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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롯데시네마, 청소년 치유·자립 위한 '꾸미준 숍' 오픈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롯데시네마는 청소년의 치유와 자립을 위한 '꾸미준 숍'을 일산 롯데시네마 라페스타관에 오픈한다.

'꾸미준'은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이라는 뜻으로 고양열린청소년쉼터 퇴소 청소년들의 자립지원 사업이다. 가정해체, 성폭력 피해, 학대 등으로 고통 받은 청소년들이 쉼터에서 생활 후 퇴소하였으나 가정에 돌아가기 어려운 경우에 거주하는 보금자리이며 꿈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을 위해 만들어졌다.

꾸미준에서는 청소년들의 정서적 치료와 직업교육을 통하여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비즈공예, 칠보공예, 천연비누 등을 만드는 공예교육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 집중력 향상,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롯데시네마 라페스타에 꾸미준의 청소년들이 만든 핸드메이드 공예작품을 전시 및 판매할 장소를 제한다. 꾸미준 숍이 입점한 롯데시네마 라페스타는 젊은이의 거리의 라페스타 쇼핑몰 내에 위치하여 유동인구가 몰리는 곳이다. 꾸미준 청소년들의 공예품이 많은 고객을 만나기 최적의 장소이다.

롯데시네마는 "'꾸미준 숍'오픈이 상처받은 청소년의 자활을 위한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모두가 행복한 영화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 할 것이다. 또한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방법을 고심하고 있으며 이번과 같은 색다른 방법을 모색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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