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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국세청, 신세계그룹 전략기획실 압수수색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신세계그룹(부회장 정용진)이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청장 임환수)은 이달 중순께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서울 중구 소공로 신세계그룹 본사 전략기획실에 투입해 세무조사와 관련된 자료를 예치했다.

이번 조사는 이마트 세무조사의 연장선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국세청은 지난 3월 신세계그룹 당좌계좌에서 발행된 당좌수표가 물품 거래에 정상적으로 쓰이지 않고 현금화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한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