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국내최대 자동차튜닝 전시회 '서울오토살롱' 둘러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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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국내최대 자동차튜닝 전시회 '서울오토살롱' 둘러보니

최종수정 : 2015-07-10 20:15:06
디자인·기술력·경제성까지 3박자 '쿵짝'
 2015 서울오토살롱 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 C전시관에서 오는 12일까지 열린다.
▲ '2015 서울오토살롱'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 C전시관에서 오는 12일까지 열린다.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한국 자동차 튜닝 산업의 현 주소를 보여주는 '2015 서울오토살롱' 전시회를 10일 방문했다. 인산인해는 아니었지만 자동차 매니아들은 행사 시작 전부터 모여 전날 개막한 전시회의 다양한 자동차 튜닝사진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2015 서울오토살롱'은 국내 최대 자동차 튜닝·애프터마켓 전시회로 오는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전시관에서 진행된다.

한국쓰리엠 3M 의 카스킨 필름이 부착된 포르쉐 차량
▲ 한국쓰리엠(3M)의 카스킨 필름이 부착된 포르쉐 차량

입구를 넘어서자 다양한 색상의 카스킨 필름을 보유한 한국쓰리엠(3M)의 부스가 보였다. 멀리서봐도 독특한 색감의 카 스킨이 포르쉐, 쉐보레 차량에 랩핑돼 있었다. 3M 측은 "운전자들은 다양한 색상의 카스킨 필름으로 자유롭게 색을 바꿀 수 있다"며 "이 필름들은 외부 충경이나 흠집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바로 옆쪽 부스에는 자동차 선팅 전문업체 루마필름이 있다. 루마필름의 버텍스 윈도 필름은 자외선 99.9%를 차단, 차량 안의 에어컨 사용량을 줄이는 것은 물론 연비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자동차 휠 제작사 핸즈코퍼레이션 포토존
▲ 자동차 휠 제작사 핸즈코퍼레이션 포토존

이어 전시장 끝에서 플래시 세례가 터졌다. 그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자동차 휠(바퀴) 제작사인 핸즈코퍼레이션 부스였다. 자동차 휠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레이싱모델이 보였다. 포토존 뒤편에 위치한 부스로 들어가니 다양한 크기와 각기 다른 소재로 제작된 휠들이 벽에 걸려있었다.

핸즈코퍼레이션의 마그네슘 휠 오른쪽 첫 번째 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이 전시돼 있다.
▲ 핸즈코퍼레이션의 마그네슘 휠(오른쪽 첫 번째)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이 전시돼 있다.

신경덕 핸즈코퍼레이션 차장은 "마그네슘으로 제작된 휠은 기존 알루미늄 휠 대비 20~30% 무게가 줄었다"며 "동시에 알루미늄 휠과 동등한 강성을 갖췄다"고 말했다. 무게를 비교해 보고자 사측 제품인 마그네슘 휠(MG0400)과 현대자동차 i40에 장착되는 알루미늄 휠을 번갈아 들어봤다. 마그네슘 휠의 크기가 알루미늄 휠 보다 더 컸는데도 2~3kg정도 가벼웠다. MG0400의 무게는 8.1kg다.

대체 연료 솔루션 기업 로는 제네시스의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LPG 직분사 엔진으로 튜닝해 전시했다.
▲ 대체 연료 솔루션 기업 로는 제네시스의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LPG 직분사 엔진으로 튜닝해 전시했다.

대체 연료사업자인 로는 LPG 직분사 시스템으로 연료장치 튜닝을 한 현대차 제네시스와 아슬란을 전시했다. LPG 직분사 시스템은 기존 가솔린 직분사 엔진 차량에 인젝터와 고압펌프를 장착해 LPG와 가솔린을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미정 로 영업팀 사원은 "운전자가 LPG와 가솔린 중 선택해 운행할 수 있다. 자동모드를 선택하면 LPG로 시동과 주행이 이뤄지고 LPG가 모두 소진되면 가솔린으로 전환된다"며 "수동모드는 운전자가 가솔린으로 주행하고자 할 때 선택하면 된다"고 말했다.

 2015 서울오토살롱 올드카 튜닝 전시관
▲ '2015 서울오토살롱' 올드카 튜닝 전시관

이밖에도 '2015 서울오토살롱'에는 90년대 국내외 자동차 튜닝·리스토어 모델을 선보이는 올드카 튜닝·리스토어 특별관을 비롯해 머슬카 특별관, 카오디오 특별관, 슈퍼카 튜닝관 등도 마련됐다.

올드카 튜닝관을 둘러보던 임수정씨는 "자동차기술교육원에서 도장기술을 배우고 있는데 직접 개발한 색상으로 자동차를 도장하고 그 차가 도로 위에서 달리는 것을 어렸을 때부터 꿈꿨다"며 "아무리 오래된 자동차라도 정밀한 도장 시공을 거치면 새차처럼 보이게 할 수 있다. 특히 1996년식 티뷰론의 오렌지색 차체와 휠의 독특한 색감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온딜카는 자동차 튜닝 견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 온딜을 선보였다.
▲ 온딜카는 자동차 튜닝 견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 온딜을 선보였다.

전시관을 돌아다니다 보니 아울러 자동차 관련 어플리케이션(앱) 부스들이 눈에 띄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9개의 자동차 앱이 소개됐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주유를 비롯한 자동차 관련 지출을 관리하는 차계부앱, 튜닝 견적앱, 자동차 원격 조종앱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그 중 튜닝 견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딜 부스로 향했다.

자동차 오너와 전문 시공사를 연결해주는 튜닝·정비 앱 온딜은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이다. 자동차 브랜드와 튜닝 유형을 선택하면 관련 시공 사례들을 볼 수 있다. 앱에서 원하는 튜닝 유형을 선택하면 시공사에게 견적 요청이 발송된다.

최정섭 온딜 영업팀 주임은 "앱을 출시한지 두 달 정도 됐다. 현재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며 "그 결과 이용자 수가 점점 늘어나고 튜닝 견적수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르포 국내최대 자동차튜닝 전시회 서울오토살롱 둘러보니

국내 최대 자동차 튜닝·애프터마켓 전시회 '2015 서울오토살롱'은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국내·외 80개사 540개 부스에서 튜닝으로 변신한 개성 있는 자동차를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입장권은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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