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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광주U대회] 안창림·안바울 유도서 금빛 메치기…금메달 2개 추가

남자 유도 -73kg급 금메달리스트 안창림



한국 유도가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유도 셋째 날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메달 수확을 이어갔다.

한국 유도는 5일 안창림(21·용인대)과 안바울(21·용인대)이 시원한 업어치기로 금메달을 메쳤고, 김잔디(24·양주시청)는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한국 유도가 이날까지 얻은 메달은 금 5, 은 3, 동 1개로 늘어났다.

'재일동포 3세' 안창림은 이날 광주 염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 73kg급 결승에서 드미트로 카니베츠(우크라이나)를 시원한 한판승으로 제압했다.

안바울도 이날 남자 66kg급 결승에서 알렉산드르 마리악(프랑스)을 시원한 업어치기 한판으로 누르며 시상대 맨 위에 올라섰다.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김잔디는 1회전에서 강호 도르즈수렌 수미야(몽골)에 아쉽게 유효패를 당했으나, 패자부활전을 거쳐 동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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