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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발 스마트워치 시장 불꽃 삼성·LG도 발등에 불

애플발 스마트워치 시장 불꽃 삼성·LG도 발등에 불

애플워치, 아이폰과 블루투스로 연동

기어S·워치 어베인 LTE, 독자적 이용 가능

애플워치 / 애플 제공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조용했던 국내 스마트워치 시장이 애플워치 국내 출시로 재점화 되는 분위기다.

애플보다 앞서 국내에 스마트워치를 출시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기존 제품으로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했지만 애플의 인기에 맞서 신제품 출시 등으로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애플의 '애플워치'를 비롯해 삼성전자 '기어S'와 LG전자 '워치 어베인 LTE'가 국내 스마트워치 시장을 이끌고 있다.

애플워치가 국내에 출시된 첫 날, 지난달 26일 명동점 프리스비에는 새벽 6시 전부터 300여명의 고객이 줄을 서서 기다렸다. 애플워치의 이러한 뜨거운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프리스비 한 지점의 직원은 "애플워치가 출시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현재도 재고가 없어서 못 팔 정도다"고 전했다.

애플워치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기본형', 알루미늄 재질의 '스포츠', 18K 금장 케이스로 만들어진 '에디션' 등 3종류로 나왔다. 색상, 액정크기와 밴드 매치에 따라 총 54종류의 애플워치를 만나볼 수 있다.

애플워치는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리고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는 스케치 기능, 애플워치를 두드려 상대방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진동 전송 기능 등이 있다.

가격은 43만9000~2200만원까지 다양하다.

삼성전자 '기어S'(왼쪽)와 LG전자 'LG 워치 어베인 LTE'



지난해 11월 출시된 삼성전자의 기어S는 3G 이동통신, 와이파이를 탑재해 스마트폰과 떨어져도 통화, 메시지 등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장점이 있다. 또한 2.0인치 커브드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가격은 29만7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삼성전자는 2013년 9월 첫 번째 스마트워치인 갤럭시기어를 출시한 후 기어2, 기어2 네오, 기어핏, 기어라이브, 기어S까지 총 6가지 모델을 선보였지만 시장에서 반응은 냉랭하다. LG전자는 올 상반기 'LG 워치 어베인 LTE', 'LG 워치 어베인' 등의 스마트워치 제품을 선보였다.

LG 워치 어베인 LTE는 유심카드를 내장해 개통시 스마트폰과 별도로 번호를 부여받는다. 블루투스를 사용하면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배터리는 700mAh 용량으로 사용시간이 길며 가격은 6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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