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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모바일의 반란', 온라인마켓 내 모바일 매출 비중 급증

/이베이코리아 제공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온라인마켓 내에서 모바일 매출이 웹을 웃돌기 시작했다.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가 6일 발표한 올해 상반기 매출 분석에 따르면 G마켓과 옥션의 모바일 판매 비중은 전년 27% 수준에서 올해 46%까지 증가했다. G마켓의 경우는 6월 한 때 모바일 비중이 50%를 넘어 웹 매출을 넘어서기도 했다.

모바일 매출의 주요 품목은 티셔츠와 노트북이 각각 1위·2위를 차지했다. 3위는 기저귀로 조사됐다. 그 뒤를 원피스·런닝화 및 운동화·TV·분유·물티슈·냉장고가 이었다.

11번가(대표 서진우) 역시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11번가 측에 따르면 지난해 31%수준이던 모바일 매출 비중은 올해 40% 내외 까지 예상된다. 11번가 내 큐레이션 쇼핑인 '쇼킹딜'의 모바일 거래액 비중은 60%에 달했다.

특히 모바일 사용자중 남성이 37%, 여성이 63%를 차지해 여성고객의 모바일 사용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인기 품목은 물과 샤오미 보조패터리가 각각 1위·2위를 차지했다. 이어 패션양말이 3위를 차지했으며 타이어·세탁기·냉장고·E-쿠폰·티셔츠·원피스 등이 뒤를 이었다.

11번가에 따르면 이 같은 현상은 '생활형 엄지족' 증가로 인해 모바일을 통한 생필품 구입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11번가 심석 모바일사업그룹장은 "올 상반기에는 샤오미 보조배터리, 탄산수, 패션양말 등 트렌디한 아이템을 찾는 2030 소비자들이 증가했다"며 "타이어, 세탁기, 냉장고 등 오프라인에서 주로 구매가 이뤄지던 제품이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온라인 구매가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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