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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여자월드컵] 로이드 해트트릭…미국, 일본 5-2 꺾고 우승컵 차지



[FIFA 여자월드컵] 로이드 해트트릭…미국, 일본 5-2 꺾고 우승컵 차지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미국이 일본을 꺾고 우승컵을 차지하며 지난 대회 결승전 패배를 설욕했다.

6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15 FIFA(국제축구연맹) 여자월드컵 결승전에서 미국은 베테랑 공격수 칼리 로이드(32)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지난 대회 디펜딩 챔피언 일본에 5-2 대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이로써 미국은 지난 대회 결승전에서 승부차기로 일본에 내준 우승컵을 다시 되찾았다.

이날 경기는 베테랑들이 빛났다. 일본에선 2011년 독일 월드컵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사와 호마레(36)가, 미국에선 2012년 FIFA 올해의 여자선수로 뽑힌 애비 웜바크(35)가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러나 가장 빛난 것은 미국의 공격수 칼리 로이드(32)였다.

로이드는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린 지 3분만에 선제골을 넣은 뒤 전반 5분에 추가골을 넣었고 3-0으로 앞선 전반 16분에는 추가골을 넣으면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정교한 기술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여자월드컵 2회 연속 우승을 노리던 일본은 전반 27분 오기미가 만회골을, 후반 7분에는 존스톤의 자책골로 추격을 노렸지만 16분만에 3골을 몰아친 로이드의 골 폭격 앞에 그대로 무너졌다.

이번 대회에서 6골을 기록한 로이드는 독일의 실리아 사시치와 함께 골든부츠(득점왕)를 차지하는 기쁨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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