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직원행복·사회적 가치 창조 통한 노사문화 형성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 김환궁 지청장(좌), ㈜롯데리아 노일식대표(좌측 가운데), ㈜롯데리아 노동조합 김완성 위원장(우측 가운데), 롯데그룹노동조합협의회 강석윤 의장이 지난 1일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식'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롯데리아 제공.
롯데리아(대표 노일식)는 최근 용산구 전쟁기념관서 노일식 대표, 김완성 ㈜롯데리아 노조위원장 등 사내외 임직원 및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창조적 노사문화란 노사가 함께 창출해야 할 기업 가치·직원행복 가치·사회적 가치 등 3개의 가치 체계를 확립해 직원과 사회, 고객이 상생할 수 있는 노사문화를 형성하는데 의의가 있다.
롯데리아는 창조적 노사문화 확산을 위해 노사가 함께 생산성 향상 활동에 적극 참여하기 위한 창조 드림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직원의 연령별로 체계적인 복지제도 강화를 위해 노사협의회를 통한 의사 소통 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롯데리아는 또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샤롯데 봉사단 프론티어'를 정식 출범했다. 롯데리아 프론티어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고객과의 소통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노일식 롯데리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롯데리아는 노사와 함께 끊임없는 창조적 활동을 통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소통하는 롯데리아만의 노사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다"며 " 또한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조직, 직원이 일할 맛 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롯데그룹은 앞서 지난달 5월 21일 '롯데 가족경영·상생경영 및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식을 열고 발전적인 노사 관계를 기반으로 기업 성장과 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