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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렛미인’ SNS 인기스타 조진영, 체중 감량으로 다시 찾은 행복

3일 방송된 tvN '렛미인'에 출연한 지원자 조진영./방송캡처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렛미인'에서 과거 SNS 인기스타였던 조진영의 특별한 사연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tvN '렛미인'에서는 과거 SNS를 통해 고소영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던 조진영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지원자 조진영은 5년 전 고소영과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던 일반인이다. 당시 연예 기획사 캐스팅 제의를 받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임신과 출산을 거치면서 체중이 120㎏으로 늘어났다. 또한 인스턴트 음식에 중독돼 일상도 큰 변화를 겪게 됐다.

조진영이 갑자기 살이 찐 이유는 스트레스 때문이었다. 그는 '렛미인'을 통해 "먹는 걸로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털어놨다. 나아가 다이어트 중 섭식장애를 앓은 사연도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렛미인'에 지원한 조진영은 혹독한 트레이닝으로 45㎏을 감량하고 과거의 미모를 찾았다. 다소 무기력했던 과거와 달리 조진영은 밝고 생기 있는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나타나 출연진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조진영은 "가족과 제일 먼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아이들에게 건강한 음식만 차려주겠다"고 말해 감동을 더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