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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6개월간의 공정…모하이 '수잔나' 라인 클러치 론칭

모하이 수잔나 라인./모하이 제공



우편봉투 모양에 악어·아나콘다 등 특수피 패턴 적용…파라핀 실로 견고하게

수제 여성 가방 브랜드 모하이(대표 배민영)가 '수잔나' 라인(사진)을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

모하이 수잔나 라인은 우편봉투 모양의 독특한 디자인의 클러치로 선보였다. 소가죽에 악어, 아나콘다 등 특수피 패턴을 적용했다. 화이트·블루·핑크 등 세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8만9000원이다.

가방에는 손바느질로 작업한 V자 형태의 스티치 문양이 새겨졌다. 가죽을 잇는 스티치는 6개의 가닥을 꼬아 파라핀을 입힌 실로 만들어져 견고함과 내구성을 모두 갖췄다.

제품 한 개당 996번의 타공과 498회의 헤링본 스티치(사선 방향의 직선 땀들로 만든 스티치)가 들어가고 4320분의 공정시간이 걸릴 만큼 공을 들인 제품이다.

지난해 12월 론칭한 모하이는 삼성동 수제 공방에서 여성 가방을 만들어 온 디자이너 배민영씨가 선보인 브랜드다. 아프리카어로 '친구'란 뜻으로 독특한 디자인의 정통 수제 가죽가방이 특징이다. 차별화된 패션스타일을 추가하는 20~40대 도시 여성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론칭 1년도 안돼 홍콩, 프랑스 등으로 수출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 패션 피플들 사이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협찬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고 모하이 측은 전했다.

주요 제품 가격대는 클러치 10만~50만원, 백팩 20만~100만원, 숄더백 10만~60만원, 토트백 30만~70만원, 쇼퍼백 10만~50만원, 크로스백 10만원, 지갑·소품 3만~10만원 등이다.

모하이 관계자는 "간결하고 심플한 스타일과 독특한 소재, 합리적인 가격이 모하이의 최대 장점"이라며 "비슷비슷한 기성 브랜드 및 명품에 식상해진 여성 고객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하이는 배민영 대표가 처음 가방을 만들기 시작한 삼성동 수제공방과 공식 온라인몰(www.mohai.co.kr)은 물론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롯데백화점 잠실·평촌·서면·광주·광명점, 가로수길, 명동, 코엑스, 동부산 롯데몰 등에서 만날 수 있다. 동부산 롯데몰은 매장내 가죽공방도 갖췄다. 올 연말 단독 매장을 추가 오픈하고 해외 전시회에도 참가한다.

동부산 롯데몰 모하이 매장 앞에 길게 줄을 선 고객들./모하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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