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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복면검사' 주상욱·엄기준, 술자리 공개

KBS2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주상욱·엄기준./김종학프로덕션 제공



[메트로신문 전효진 기자] KBS2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주상욱·엄기준이 술자리를 공개했다.

28일 '복면검사' 4회에서 속물검사 하대철(주상욱)는 처세술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실세 검사들의 모임인 정검회에 들어가기 위해서다.

공개된 사진에서 하대철은 정검회 실세 중의 실세 강현웅(엄기준)과 술을 먹고 있다.

하대철은 완벽한 정장 차림으로 강현웅을 향해 몸을 돌린 채 앉아 있다. 어깨는 움츠러들었고 머리는 조아리는 듯하다.

반면 강현웅은 편안해 보인다. 하대철보다 후배지만 표정에선 자신감이 넘친다. 그 가운데 열심히 노래를 하고 술을 따르는 하대철의 모습이 애잔함을 더한다.

두 남자의 미묘한 신경전은 28일 오후 10시 '복면검사' 4회에서 방송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