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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짠순이 주부 경제학] 여름철 불청객 '식중독' 예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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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김민지기자] 여름만 되면 쏟아지는 식중독 사고. 그래서 이맘 때가 되면, 식중독 위험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다.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유념하는 게 우선이다. 음식 관리도 평소보다 더 신경 써야 하고, 행주와 도마 등 주방용품의 청결도 유지해야 한다.

항상 젖어있는 행주와 수세미는 세균의 온상이 된다.

특히 젖은 행주는 6시간 후부터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시작해 12시간 뒤에는 100만 배까지 늘어난다.

균이 가득한 행주로 식탁을 닦을 경우 2차 오염에 의한 식중독이 유발될 수 있다. 때문에 용도별로 행주를 달리 사용하고, 자주 삶아 관리하는 것이 좋다.

행주와 수세미는 베이킹 소다와 식초 3스푼을 넣은 따뜻한 물에 소독한 뒤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건조해야 세균 번식을 방지할 수 있다.

매번 세척하고 건조시키기 부담스럽다면 빨아 쓰고 버리는 타올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조리기구도 반드시 식재료에 따라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

하나의 조리기구로 여러가지 식재료를 손질하면 교차오염으로 인한 식중독균 번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덜 익은 육류나 어패류에서는 살모넬라균이나 장염을 일으키는 비브리오균 등 각종 균이 서식할 수 있다. 반드시 사용 후엔 뜨거운 물에서 1분 이상 가열하는 게 좋다.

다양한 식재료를 놓게 되는 도마 역시 세균이 전이되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

식재료를 썰 때는 되도록 종이 호일을 깔아 세균 번식을 최소화하고, 사용 후에는 소금과 식초를 희석한 물로 깨끗하게 씻어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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