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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프로듀사',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인기 독주 시작?

KBS2 프로듀사 방송 캡처



‘프로듀사’ 차태현과 공효진이 ‘일시적 주소 공유’ 관계가 들통난 가운데, 두 사람의 진짜 속마음에 대한 미심쩍은 증거들이 포착되며 ‘설렘 포텐’을 터트렸다.

한 집에 살아도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았던 25년지기인 두 사람. 알고 보면 서로를 제일 잘 아는 두 사람이 어떤 관계로 발전할 지, 어떤 전개가 이어질지 네티즌의 호기심을 무한 자극하고 있다.



차태현과 공효진이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이야기를 펼친 ‘프로듀사’ 4회는 시청률이 상승하며 시청자들의 큰 지지를 얻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프로듀사’는 전국 기준 11.0%의 높은 시청률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회보다 각각 0.8%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을 통해 네티즌은 일상을 공유하며 가족같이 지내온 두 사람이 무심하게 서로에게 보여주는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 설렘을 느끼며 감정이입을 하고 있는 상태.

이러한 미심쩍은 증거들이 공개되긴 했지만 두 사람의 실제 속마음은 공개되지 않았고, 무엇보다 오랜 시간 ‘친구’라는 이름으로 지내왔기에 두 사람의 사랑에 가장 큰 방해물은 오히려 ‘친구’라는 이름일 수도 있어 네티즌의 애간장을 녹이고 있다.



또한 준모와 예진의 관계에 조심스럽게 발을 디딘 승찬이 이 상황을 지켜보며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예진 선배님이 준모 선배님을. 친구라고 말론 그러시지만. 티 안 내려고 무지 애는 쓰시는데.. 저는 그 마음이 뭔지..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앞으로의 러브라인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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