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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구글지도에 깜둥이집 치니 백악관 나와



인터넷 구글지도에서 미국 워싱턴DC를 연 뒤 검색창에 '깜둥이의 집'(nigger house)나 '깜둥이의 왕'(nigger king)을 단어를 입력하면 백악관이 뜨는 사고가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는 전날 저녁 수차례 인터넷에서 시험한 결과 수정되지 않고 같은 결과가 나타나자 이를 기사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USA투데이도 같은 현상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2선에 성공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최초의 흑인대통령이다. 구글지도의 검색결과는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비하인 셈이다.

논란이 일자 구글 측은 사과성명을 발표했다. 구글은 성명에서 "나와서는 안 될 부적절한 검색 결과가 나왔다. 모욕감을 느낀 분들께 사과한다"고 말했다.

구글은 문제점을 고치는 중이라고 했지만 유사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난 달 구글지도는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무차별 정보 수집 행태를 폭로한 뒤 전 NSA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의 러시아 은신처로 백악관을 연계했다. 또 안드로이드의 마스코트인 안드로보이가 애플 로고에 소변을 보는 그림이 구글지도에 표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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