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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서울 서초구 반포동 빌라서 화재…주민 옥상 대피



서울 서초구 반포동 빌라서 화재…주민 옥상 대피

21일 오후 4시 40분경 서울시 반포동에 있는 빌라 지하주자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재 진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주민들은 옥상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지하 주차장에 있던 실외기와 차량이 타면서 심한 연기가 나 인근 주민들의 화재신고도 잇따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지난 3월에도 서울 서초구 반포동 3층 빌라 1층 거실에서 원인이 알려지지 않은 불이 난 바 있다.

불은 19분 만에 꺼졌지만, 위층에 살던 주민 10명이 한밤중에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이 중 3명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경찰과 소방당국은 에어컨 배선에서 누전이 발생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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