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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구한 유승준에 국회도 '싸늘'



용서 구한 유승준에 국회도 '싸늘'

가수 유승준(스티브유)에 대해 네티즌들뿐 아니라 국회도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13년만의 최초 고백'이라는 인터뷰를 통해 과거 병역기피를 위해 한국 국적을 포기한 데에 대한 사죄는 아무 소용이 없었다.

국회 국방위원인 백군기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1일 "헌법을 기만한 유씨 같은 사람을 용서하는 것은 병역을 충실히 이행한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씻을 수 없는 박탈감 주는 행위"라고 말했다.

백 의원은 유씨에 대한 입국금지 처분이 과도하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탈영병은)45세까진 정상생활을 못하고 도망자 신세로 지내야 하는 게 현실"이라며 "탈영병은 최소한 입대라도 한 사람이지만 병역을 기피한 유씨는 정상생활이 불가능한 탈영병과 달리 가족과 미국에서 정상생활을 하고 있고 스스로 한국에서 대가를 치르는 것 외엔 어떤 대가도 안 치르고 있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같은 당 국방위원인 진성준 의원 역시 "국민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서 권리만 행사하겠다는 것은 용납하기 어렵다"며 "저는 이른바 유씨의 입국을 허가하면 전례가 되기 때문에 온정주의에 기대어서 처리할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