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야구

[프로야구] 한화, 배영수 호투에 롯데 이틀 연속 제압…단독 3위



한화 이글스가 선발 배영수의 호투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를 이틀 연속 꺾었다.

한화는 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롯데를 상대로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한화는 시즌 전적 15승 11패를 기록해 전날 공동 3위에서 단독 3위로 올라서게 됐다.

배영수는 6⅓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아내며 3안타 1볼넷 2실점 호투로 지난 시즌 후 삼성 라이온즈를 떠나 한화 유니폼을 입고 첫 승리를 따냈다. 배영수가 승리투수가 된 것은 삼성 소속이던 지난해 10월 5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이후 7개월여 만이다.

롯데는 2연패에 빠지며 14승 13패로 5할 승률을 위협받게 됐다.

삼성은 대구에서 두산 베어스를 이틀 연속 누르고 선두를 지켰다. 0-3으로 끌려가던 8회에만 대거 5득점하고 5-3으로 역전승했다.

두산은 전날 좌완 선발 장원준이 팔꿈치 통증으로 2회 초에 조기 강판당한 데 이어 이날도 마운드를 흔든 연이은 부상 악령 때문에 허무하게 무너졌다. 호투하던 선발투수 유네스키 마야가 8회 손가락 이상을 호소하며 물러났고 이어 등판한 김강률마저 왼발목을 다쳐 교체되면서 역전을 허용하는 불운이 계속됐다.

넥센 히어로즈는 잠실구장 방문 경기에서 LG 트윈스를 4-3으로 눌렀다. 에이스 앤디 밴헤켄의 7⅔이닝 역투가 빛을 발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15승 12패를 찍으며 상위권 도약의 동력을 마련했다. LG는 13승 15패로 5할 승률에서 다시 한 걸음 멀어졌다.

KIA 타이거즈는 광주 홈 경기에서 SK에 5-2로 역전승하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1-2로 뒤지던 6회 이범호와 김다원의 연속타자 홈런으로 역전했고, 2-2로 맞선 8회에는 이은총의 3타점짜리 싹쓸이 2루타로 승부를 갈랐다.

7회 1사 후부터 1⅔이닝을 1피안타로 막은 KIA 네 번째 투수 최영필은 시즌 2승(1패)째를 챙겼고, 9회 등판한 마무리 윤석민이 5세이브(1승2패)째를 거뒀다.

수원 KT위즈파크에서는 NC 다이노스가 혼자 4타점을 올린 베테랑 이호준의 활약을 앞세워 홈팀 KT 위즈를 12-2로 대파했다. NC는 2연승한 반면 KT는 8연패 수렁으로 빠져 들어갔다.

NC 선발 찰리 쉬렉은 6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시즌 3승(3패)째를 챙겼다. KT 선발 필 어윈은 4⅔이닝 4실점을 기록해 한국프로야구 무대에서 4연패를 당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