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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증권가 "롯데케미칼, 깜짝실적"…목표가 줄상향



주요 증권사들이 롯데케미칼에 대해 "올해 1분기에 '깜짝 실적'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했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저유가 환경이 롯데케미칼의 실적 개선에 도움을 줬다"고 분석했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7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0.5% 증가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인 1278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에 대해 김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제품 가격은 상대적으로 덜 하락한 것이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이라며 "저유가가 롯데케미칼의 원가 구조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백영찬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화학 업황이 상승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공급 축소와 낮은 원료 가격이 급격한 수익성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지연 IBK투자증권 연구원도 "저유가 시대가 지속돼 아시아 나프타분해설비(NCC) 업체들의 원가 경쟁력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롯데케미칼의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2분기 영업이익이 3028억원으로 전분기 보다 10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KDB대우증권은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2400억원에서 3146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처럼 롯데케미칼의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자, 증권사들은 목표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했다.

현대증권은 롯데케미칼의 목표주가를 기존 26만원에서 38만원으로 대폭 올려 잡았다.

유안타증권과 KDB대우증권은 목표주가를 33만원으로 올렸고, IBK투자증권은 기존 26만원에서 32만원으로, 삼성증권은 종전 30만원에서 31만원으로 각각 목표주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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