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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무비ON] 영화제도 골라가자…다채로운 작품과 행사 '풍성'



영화제는 이제 영화를 넘어 다양한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봄의 절정을 맞이한 5월과 6월 독특한 주제와 다채로운 작품, 그리고 풍성한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제들이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7일 개막하는 제12회 서울환경영화제는 우리의 삶과 밀접한 환경의 중요성을 영화를 통해 다시 느껴볼 수 있는 자리다. 올해는 영화제의 기본적인 틀을 유지하는 가운데 보다 대중적인 행사로 축제의 성격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관객 접근성을 위해 씨네큐브, 인디스페이스, 서울역사박물관 등 광화문 일대와 서울시민청 바스락홀 등에서 영화 상영 및 행사를 진행한다. 개막작인 '사랑해, 리우'를 포함해 47개국에서 온 총 113편의 작품이 상영되며 극영화부터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장르도 다양하다. 오는 7일 개막해 14일까지 열린다.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자'는 슬로건으로 시작해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27일 개막해 다음달 3일까지 축제의 닻을 올린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메가박스 신촌과 아트하우스 모모 등 서울 신촌 일대의 상영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이혜경, 김선아 공동집행위원장 체제로 새롭게 출범하는 등 영화제 전반적으로 새단장한 모습이 눈에 띈다. 보다 많은 관객들과 만나기 위해 영화제 처음으로 홍보대사도 선정했다. 배우 김아중이 홍보대사인 '페미니스타'로 선정돼 영화제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서울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제들도 있다.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자연과 동물,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동물영화제다.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순천만정원과 순천시 일대에서 7일 동안 개최된다.

개막작인 애니메이션 '고녀석 맛나겠다2: 함께라서 행복해'를 비롯해 동물을 주제로 한 전 세계 24개국 약 60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반려동물과 함께 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차와 버스 패키지여행 서비스도 제공하며 영화제 기간 동안 캠핑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산업박람회와 전국 수의학대학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 중이다.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 동안 열리는 제3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전라북도 무주군 일대에서 영화와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영화제다. 올해는 '설렘·울림·어울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자연 속에서 설렘과 깊은 울림을 발견할 수 있는 23개국 53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개막작은 찰리 채플린의 고전영화와 공연을 결합한 복합 문화 공연인 '어느 여름밤의 꿈, 찰리 채플린'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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