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제약/의료/건강

내츄럴엔도텍...'가짜 백수오' 식약처 발표 수용

가짜 백수오 파문 '천호식품 황후백수오' 등 타 기업에 영향

내츄럴엔도텍...식약처 발표 수용, 숙고 후 입장 발표

(주)내츄럴엔도텍(대표 김재수)은 4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한 '백수오 제품의 이엽우피소 혼입 조사 결과'에 대해 "예상 밖의 결과라 매우 당혹스럽다. 하지만 공인기관의 결과는 겸허히 받아 들일 것이고 내부 점검해서 충분히 숙고한 후 정리하여 추후 당사의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가 30일 오전 재조사 결과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원료에서 가짜 원료인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내츄럴엔도텍은 수용한다는 입장이다. 한국소비자원에 이어 식약처의 조사 결과까지 '100%진품이라 주장해 온 백수오가 가짜'로 나오면서 회사 이미지는 물론 회생의 탈출구를 찾기에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식약처는 "'백수오등 복합추출물'을 제조·공급한 내츄럴엔도텍에 보관돼 있는 백수오 원료 중 일부에서 이엽우피소가 혼입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백수오 파문이 다른 기업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내츄럴엔도텍은 백수오 원료를 국내 31개사에 독점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중 천호식품의 '황후백수오정', 동아제약의 '동아백수오', 드림리더의 '백수오514', CJ오쇼핑의 '백수오시크릿', 푸른친구들의 '미강발효 백수오력' 등이 소비자원의 검사를 받았다. 이들 회사들은 백수오 완제품을 제조한 후 TV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등의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