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28일 인천 계양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사람, 사랑 공동육아나눔터' 22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사업 추진 경과 보고와 현판 제막, 공동육아나눔터 돌아보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저출산ㆍ육아 지원을 위해 삼성생명이 지난 2012년 9월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사업이다.

나눔터에서는 자녀가 있는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놀고, 공부하고, 비슷한 또래 친구들을 만나게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장난감과 도서 대여도 가능하고 육아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은 나눔터 환경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과 장난감·도서·책장 등 교육 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송정희 삼성생명 컨설턴트사회공헌위원장은 "저출산·육아 문제는 부모뿐만 아니라 국가와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하는 일"이라며 "전국의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아이들이 부모와 사회의 사랑을 받으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