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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5.24 이후 첫 비료지원, 북한으로 출발

에이스경암의 대북 영농물자 지원 물류차량이 28일 오전 경기도 파주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를 지나 북한 황해북도 사리원시로 향하고 있다/뉴시스



대북 온실조성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민간단체가 28일 방북했다. 5.24 조치 이후 민간단체가 대북지원이 금지된 비료지원을 승인받아 처음으로 방북길에 오르면서 그동안 중단됐던 남북교류의 물꼬가 다시 트일 지 귀추가 주목된다.

주식회사 에이스침대 산하 대북지원 민간단체인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은 이날 오전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환송식을 가진 뒤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측으로 이동했다.

이날 방북한 안유수 이사장 등 에이스경암 관계자들은 신규온실(50동) 건설자재와 영농기자재 등을 황해북도 사리원시에 전달한다.

지원규모는 신규 온실 50동 분량 건설자재와 영농기자재, 복합비료 등 컨테이너 22대 분량이다. 에이스경암은 온실조성사업을 위해 개인텃밭·온실을 시범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비료가 북측으로 반출되는 것은 2010년 대북제재조치인 5·24조치가 실시된 후 처음이다.

에이스경암은 북한측에 비료 15톤은 물론 지난 2009년부터 북한측과 함께 황해북도 사리원시에서 운영해 온 비닐하우스 단지 50동을 추가로 늘리고 운영 기술 등을 전파한 뒤 다음 달 2일 귀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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