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자동차

도심 달리는 CUV…푸조 2008, 렉서스 NX200t, QM3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열풍에 동참하고 싶지만 평소 출퇴근 시 실용적일까 망설여진다면 크로스오버유틸리티(CUV)에 눈을 돌려도 좋다. 덩치는 줄었고 실용성은 높아져 평소는 물론 주말 레져활동에도 안성맞춤이다.

시계 방향으로 시트로엥 C4 칵투스, New 푸조 2008, 르노삼성 QM3, 렉서스 NX200t



◆ 틀을 깨는 스타일, 시트로엥 C4 칵투스

시트로엥은 자사의 새로운 CUV 'C4 칵투스'에 대담한 아이디어를 집약했다. 그 중 하나가 차량 곳곳에 적용된 에어범프. 차량의 전후면과 옆면에 적용된 부드러운 TPU(Thermoplastic Polyurethane) 소재의 에어범프는 독특한 디자인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도심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외부 충격으로부터 차체를 보호한다.

조수석 에어백을 루프로 옮긴 루프 에어백 기술 덕분에 실내 공간은 넓어졌다. 물론 8.5L의 넓고 깊은 대시보드 수납공간도 자랑거리다. 358L의 트렁크는 2열 시트를 완전히 접었을때 최대 1170L까지 늘어나 충분한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연비도 뛰어나다. 공인연비는 유럽기준 약 28km/ℓ다. 환경도 생각했다. 105g/km의 적은 Co2를 배출한다.

◆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New 푸조 2008

'New 푸조 2008'은 지난 10월 국내에 출시됐다. 사전 계약을 시작하자마자 예약 대수가 1000대를 넘었다. 2월에는 국내에 들어온 지 28년 만에 월간 판매량이 높은 차량으로 올라섰다. 열풍의 주역은 입소문이었다. CUV에서 찾기 힘든 민첩한 주행성능이 한 몫 했다. 최대토크는 1750rpm에서 23.5kg.m다. 17.4㎞/ℓ의 연비와 20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도 장점이다.

디자인도 놓치지 않았다. 'New 푸조 2008'의 후미등은 푸조 브랜드의 상징인 사자가 발톱으로 할퀸 모습을 담았다. 차량의 지붕에는 알루미늄 레일을 더해 차체를 더욱 단단하게 완성하는 동시에 높은 활용도까지 갖췄다.

◆ CUV의 고급화, 렉서스 NX200t

렉서스의 NX라인은 CUV의 고급화를 실현해냈다. 'NX200t'에는 CUV에서 만나기 힘든 세단의 장점이 녹아있다. 렉서스 최초로 크기를 줄인 2L 가솔린 터보엔진과 4륜구동 덕분에 주행능력은 뛰어나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제로백)은 단 7초다. 주행 조건에 따라 앞뒤 바퀴의 토크 배분을 100:0에서 50:50 까지 자동으로 제어하는 다이나믹 토크 컨트롤 AWD은 4륜구동의 강점을 극대화한다.

복합연비는 9.5㎞/L다. 기본형인 '수프림'은 5480만원, 고성능 모델인 'F 스포트'는 6100만원, 고급형 '이그지큐티브'는 6180만원에 판매된다.

◆ 르노삼성 QM3, 인기는 사그라들지 않는다

QM3는 2013년 출시 당시 1000대 한정 판매 예약 분이 7분 만에 완판 되며 인기를 모았다. 열풍은 계속된다. 올해 1분기에만 3148대가 팔렸다. 잘 팔린 데는 다 이유가 있다. 독일 게트락 사의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해 복합 18.5km/ℓ의 1등급 연비를 뽐낸다. 연료를 최대 10% 절약할 수 있는 에코모드 주행기능이 기본 장착됐다.

2015년형 QM3는 전동식 사이드미러와 후방경보장치 등 QM3가 빠트린 옵션까지 달고 돌아왔다. 그 밖에 머리까지 보호하는 사이드에어백이 포함된 4개 에어백, 가스식 후드 리프터(이상 SE)와 전방 안개등 코너링 기능(RE)을 갖췄다. 가격은 2280만원에서 2495만원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