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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동영 바람 부는 관악을' 총력 지원



문재인 '정동영 바람 부는 관악을' 총력 지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4·29 재보궐선거 서울 관악을 지역을 사흘 연속으로 찾았다. 그 만큼 관악을 지역이 이번 재보선에서 최대 격전지로 부상했다는 의미다.

문 대표는 25일 도림천 일대에서 방문 인사로 정태호 후보 지원유세를 시작했다. 이어 길거리를 지나는 주민들을 상대로 일 대 일 지지 호소에 나섰다. 문 대표는 이날 오후 8시 관악청소년회관 앞에서 열리는 촛불유세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정 후보 측은 선거일까지 마지막 3일을 집중유세기간으로 정하고, '72시간 정권교체지킴이 촛불유세'를 준비 중이다. 26일부터 선거일 자정 직전까지 이어진다.

현재 관악을 지역은 이번 선거판을 뒤흔든 정동영 국민모임 후보의 출마로 혼전 양상이다. 문 대표는 '정권교체'를 내걸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날 광주 서구을에는 우윤근 원내대표가, 경기 성남 중원구에는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지원유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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