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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삼둥이처럼 서해바다열차 타고 무의도 섬여행 떠나자

하나개해변, 실미해변 및 실미도, 소무의도 등 명소 많아

무의도 하나개 해변/공항철도 제공



전국이 꽃으로 물드는 여행의 계절. 도심을 떠나 자연과 벗하며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맘껏 스트레칭 해보자. 갯내음 물씬 묻어나는 갯벌은 봄을 만끽하기에 좋은 장소다. 바다로 가는 열차를 타고 떠난다면 금상첨화다.

지난 3월22일 방영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일국씨의 '삼둥이' 대한-민국-만세가 공항철도 서해바다열차를 타고 무의도 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송일국씨가 "열차타고 배타고 가는 무의도 여행이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경험이자 추억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듯 열차타고 가는 바다여행은 누구에게나 오래 기억될 좋은 추억이 된다.

공항철도가 8월30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 1시간여 간격으로 운행하는 서해바다열차는 무의도가 손에 잡힐 듯 가까운 용유 임시역이 종착역이다.

역에서 나와 거잠포구와 마시란 해변사이 바다를 가로지르는 낭만의 제방도로를 따라 15분 정도 걸어가면 무의도행 배가 출발하는 잠진도 선착장. 이곳에서 배를 타고 5분여 정도 가면 무의도에 도착한다. 배를 타고 짧은시간이지만 삼둥이네처럼 배 주변으로 날아드는 갈매기떼와 재미있는 시간도 가질수 있다.

무의도 선착장에서는 마을버스를 이용해 하나개해변, 실미해변 및 실미도, 소무의도 등 관광명소로 갈수 있다.

하나개 해변은 썰물때면 광활하게 드러나는 모래섞인 갯벌에서 조개잡이 등 갯벌체험을 할수 있고 '천국의 계단'과 '칼잡이 오수정' 드라마 촬영세트장도 남아있다.

영화 '실미도' 촬영지인 실미도는 하루 두차례 썰물 때 무의도 실미해변과 바닷길로 이어져 걸어서 오갈수 있으며 무의도 광명항에서 다리로 연결된 소무의도는 섬을 한바퀴 둘러보는 총길이 2.48km의 무의바다누리길은 섬트레킹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국사봉(230m)과 호룡곡산(244)을 잇는 산행은 바다전망이 탁월해 많은 섬 선행 명소로 알려져 있다.

*서해바다열차 :8월30일까지 공휴일 및 주말에 운행하며, 용유임시역행 하행열차(서울역→용유임시역)는 오전 7시 29분에 서울역을 출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후 5시 31분(막차)까지 약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며, 서울역행 상행 열차(용유임시역→서울역)는 오전 8시 47분부터 오후 7시 25분까지 약 1시간 간격으로 용유임시역을 출발한다(각 역 승강장 및 홈페이지 관광안내 참조).

평일에는 인천공항역 →인천공항 3층 7번 승강장에서 222, 2-1번 버스로 잠진도 선착장하차.

*잠진도~무의도 선박운임: 왕복기준 대인 3,000원. 소인 2,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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