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다이빙벨'의 확장판인 '다이빙벨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가 세월호 1주기를 맞이해 오는 16일 재개봉한다.

'다이빙벨'은 지난해 4월 16일에 일어난 세월호 참사 당시 다이빙벨 투입을 둘러싸고 벌어졌던 일련의 이야기를 기록한 영화다. 지난해 10월 개봉해 관객과 만났다.

이번 확장판 재개봉은 세월호 1주기를 맞이해 당시의 바다 밑 상황에 대해 보다 자세한 이해를 돕기 위한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그리고 해양수색업체 언딘 측에서 가짜 다이빙벨을 투입하는 장면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다이빙벨'의 확장판 '다이빙벨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는 인디스페이스, 아트나인, 강릉예술극장 신영, 부산아트씨어터 씨앤씨, 안동 중앙극장에서 개봉한다. IPTV에서도 동시 개봉 서비스로 상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