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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실적악화 남양유업. 회장 연봉은 20% 인상



욕설파문 후폭풍으로 실적이 악화된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65·사진)이 지난해 식품업계에서 손경식 CJ그룹 회장 다음으로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각 업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홍원식 회장은 지난해 보수총액으로 전년보다 약 20% 많은 15억7642만원을 수령했다. 전액 급여로만 지급됐으며 상여금은 없었다. 2013년 홍 회장의 연봉은 13억1469만원이었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매출 1조1517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6.4% 감소했으며 영업적자는 270억원으로 전년대비 55% 늘어났다.

한편, 식품업계 CEO들의 연봉은 대부분 전년과 동일하거나 다소 줄었다.

오리온은 지난해 강원기 대표의 보수총액으로 전년의 절반 수준인 5억3900만원을 지급했다. 강 사장의 2013년 연봉은 12억3400만원이다.

신춘호 농심홀딩스 회장도 지난해 보수총액으로 6억62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지난 8억2076만원보다 약 20%가량 줄어든 금액이다.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의 지난해 보수총액도 전년 11억70000만원보다 20%가량 줄어든 9억3500만원이었다.

이재혁 롯데칠성 대표는 전년보다 500만원 줄어든 6억9000만원을 받았다.

올해 허니 돌풍의 주역인 신정훈 해태제과 대표의 지난해 보수총액은 14억4600만원으로 지난해와 같았다.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이사의 지난해 보수총액도 지난해와 동일한 9억6100만원이다.

CJ제일제당은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지난해 보수로 56억200만원을, 김철하 대표이사는 15억5800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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