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데이브레이크가 라이브 무대에서 신곡을 깜짝 공개했다.

데이브레이크는 지난달 31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열린 '벅스 스페셜 라이브 VOL.3' 주인공으로 무대에 올라 신곡을 선보였다.

'Hot Fresh'로 공연의 포문을 연 데이브레이크는 '좋다' '범퍼카' 'Silly' 등 대표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어 일본의 유명 프로듀서 토미타 케이이치와 일본 현지서 작업한 신곡 '마법처럼'과 '빛나는 사람'을 공개해 관객 400여 명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두 신곡은 오는 10일 발매를 앞둔 데이브레이크의 새 EP앨범에 수록된다.

'빛나는 사람'은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발라드 넘버로 고단한 현대인을 위로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마법처럼'은 옛 사랑에 대한 노래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소소하지만 일상적인 소재를 다룬 곡이다.

한편 이날 라이브 영상은 오는 13일 음악 사이트 벅스를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