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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 VS G4 4월 맞대결 주목..LG전략폰 가격도 낮춰

LG 극단 조치 내려…'가격 인하' '신제품 출시일 조정'

LG전자가 31일 글로벌 미디어에 배포한 내달 29일 G4 공개 행사 초대장



LG전자가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삼성전자와 전면전을 벌이는 선택을 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6의 출시일정에 맞춰 스마트폰 G3 Cat.6의 출고가를 3개월만에 추가로 내리는 한편 전략 스마트폰 G4의 출시일을 예상보다 한 달 가량 앞당겨 오는 29일 출시한다.

이는 G3 Cat.6의 출고가 추가 인하를 통해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으로 구형 단말기 소비가 증가수요를 공략함과 동시에 갤럭시S6로 이탈하는 소비자를 막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G3의 히트로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 LG전자가 G4에 자신감을 보이며 갤럭시S6와 정면승부를 택했다.

LG전자는 다음 달 29일 전략 스마트폰 G4의 글로벌 6개국 공개행사를 순차 진행한다고 31일 발표했다. G4 공개행사를 진행하는 6개 국가는 미국(뉴욕), 한국(서울), 영국(런던), 프랑스(파리), 싱가포르(싱가포르), 터키(이스탄불)다.

LG전자는 공개 행사 직후 G4를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S6와 출시 간격이 3주 정도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LG전자는 2분기 중 G4를 출시한다고 밝혀왔지만 4월 출시는 예상보다 이르다는 게 업계 평가다. 실제로 LG전자의 G시리즈 출시 시기는 지난 2012년 옵티머스G는 9월, 2013년 G2는 8월, 지난해 G3는 5월 첫 공개후 출시됐다.

아직 G4의 구체적인 사양은 알려지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G4는 'G플렉스'와 같은 곡면 디스플레이에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10'을 장착하고 화면은 G3(5.5인치)보다 약간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디자인은 애플 아이폰6나 삼성전자 갤럭시S6의 메탈 소재와 달리 가죽 커버를 채택했을 가능성이 높다.

반면 삼성전자가 오는 10일 출시하는 갤럭시S6는 진일보한 디자인과 무선충전, 삼성페이, 쿼드HD 수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등을 적용해 혁신적인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카메라는 손떨림을 방지하면서 1600만 화소로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국내외 이통업체들이 선주문한 물량만 2000만대가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전략이 시장에서 통해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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