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김수영, 이연 등장에 화색…다이어트를 부르는 완벽 몸매?

모델 이연의 등장에 다이어트 중이던 개그맨 김수영이 화색이 돌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라스트 헬스보이'를 통해 8주째 몸무게 감량에 도전하고 있는 김수영은 이날 "더 이상 못하겠다"며 지친 기색을 보였다.

이에 이승윤이 "김수영의 훈련을 위해 이전까지와는 다른 환경을 조성했다"며 모델 이연을 소개하자, 김수영은 단박에 "더 뛸 수 있는데 더 할게요"라며 의욕 넘치는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날 이연은 하얀 탱크톱과 몸매가 드러나는 타이트한 바지를 입고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

이연은 지난해 10월 머슬마니아 선발대회에서 '미즈 비키니' 톨 부분과 '여자 모델' 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근 '몸매종결자'로 인기를 모은 유승옥과 같은 머슬마니아 출신으로 화제에 오른 바 있다.

한편, 김수영은 8주 만에 47kg을 감량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승윤은 김수영이 "이제 초고도 비만에서 고도 비만이 됐다"며 흐뭇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현재 김수영의 몸무게는 121.2k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