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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메트로 브라질] 상파울루, 마약과의 전쟁 선포



메트로 브라질은 27일(현지시간) 상파울루 시 경찰이 마약 거래로 유명한 한 지역에서 마약 소지자 두 명으로부터 88그램의 헤로인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상파울루와 미국 그리고 유럽으로 향하는 일반적인 경로가 아닌 다른 경로를 통해 밀수하려 했다고 전했다.

이에따라 마약 근절을 위한 시 당국의 본격적인 지원이 시작된 상태다.

시는 자원자들에게 최대 15헤알을 지원해 마약 밀매가 이뤄지는 곳들을 청소하고 부양 가족이 원할시에는 숙소 또한 제공한다. 25일(현지시간)엔 마약 중독자 프로그램을 장려하는 주 정부 프로그램인 헤코메수(Recomeco)가 이 지역을 방문하기도 했다.

시 사회복지 관계자는 "이 지역은 통제하기가 힘들다"며 어려움을 호소했지만 실행 프로그램들의 성과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치안부의 조사에 의하면 아이러니 하게도 이 지역이 치안 상태가 좋은 곳 중 한 곳인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작년 한 해 이 지역에서만 380명에 달하는 마약 소지자들이 체포된 사실이 이를 방증한다.

아울러 정부는 "마약 소비는 공중 보건 문제"며 검찰은 "사회 복지사들과 의료종사자들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며 마약 근절 의지를 표명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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