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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티비ON] 셰프들이 점령한 TV…최현석·백종원·샘킴·레이먼킴

올리브TV '올리브쇼 2015' 출연진. /CJ E&M



케이블 채널에서 시작된 요리 프로그램, 일명 '쿡방'은 이제 방송가에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요리전문 채널은 물론 종합편성채널, 지상파도 앞다퉈 스타 셰프(Chef)를 섭외해 시청률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주방장이라는 직업에 걸맞는 뛰어난 요리 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웬만한 개그맨 뺨치는 입담과 훈훈한 외모로 연예인 못지않은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올리브쇼 2015' MC 홍진호(왼쪽), 최현석 셰프. /CJ E&M



최현석 셰프는 190㎝가 넘는 큰 키와 준수한 외모로 여성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다. 그는 2011년 올리브TV '올리브 쿠킹타임'을 시작으로 지난해 '올리브쇼'와 '한식대첩2'에 출연하며 '폼생폼사' 캐릭터로 인기를 얻었다. 특히 그는 '신동엽·성시경의 오늘 뭐 먹지?'에 게스트로 출연해 멋있게 소금 뿌리는 법, 멋있게 칼 가는 법 등 요리 비결과는 다소 거리가 먼 '허세 넘치는' 비법을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현재 그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허셰프(허세+셰프) 캐릭터로 맹활약 중이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한 백종원. /MBC



올리브TV '한식대첩2'. /CJ E&M



배우 소유진의 남편으로도 유명한 요리연구가 백종원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 비법과 푸근한 이미지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한식대첩2'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했을 당시 참가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요리에 대한 방대한 지식으로 프로그램을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출연료 전액을 부산관광고등학교 한식조리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등 외식업체 대부다운 '통큰'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선 달걀말이, 볶음밥, 샌드위치, 토르티야 등 친근하고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 비법을 공유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온라인 커뮤티니에선 '백종원 볶음밥' '백종원 베이컨 샌드위치' 등을 따라 만들어 맛있게 먹었다는 '간증글'도 이어지고 있다.

'냉장고를 부탁해' 샘킴. /JTBC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제작발표회에서 요리를 만든 레이먼 킴. /SBS



지난 2012년 올리브TV '샘&레이먼의 쿠킹타임'을 이끌었던 두 셰프 샘킴과 레이먼킴은 차세대 예능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MBC 인기드라마 '파스타'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진 샘킴은 '냉장고를 부탁해'와 같은 요리 프로그램은 물론 MBC '진짜사나이'와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의 '니 생각뿐' 뮤직비디오까지 출연하며 전천후 방송인으로 거듭났다.

레이먼 킴 역시 '올리브쇼'와 같은 요리 프로그램은 물론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편에 함께 해 동료 출연진들로부터 요리 솜씨를 칭찬 받았다. 배우 이성재는 "내가 잡은 대왕 조개로 레이먼킴이 조개국을 만들어줬는데, 국물이 정말 예술이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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