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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메트로 브라질] 70년대 좌파 혁명가 체자레 바티스티 추방 명령



브라질 연망 법원 판사 멘데스 지 아브레우는 불법체류를 이유로 이탈리아의 추적을 받고 있는 좌파 혁명가 체자레 바티스티에게 즉시 추방을 명령했다. 판사는 그가 본래 국적지인 이탈리아에 벌인 중대한 범죄는 범죄인 인도 조항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려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추방될 국가로는 멕시코 또는 프랑스가 될 예정으로 탈옥 후 이탈리아 사법권을 피해 그가 머물렀던 국가들이다.

한 편, 체자레 바티스티의 추방으로 2014년 이탈리아에서 체포된 브라질 정치 스캔들 멘살라웅의 관계자 엔리께 피졸라토 본국 송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은 엔리께 피졸라토의 본국 송환을 요구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이탈리아 사법부는 결정을 내리고 있지 않는 상태이다.

/ 정리=정진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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