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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메트로 브라질]ABC지역 아이티인들을 위한 공공복지 시작



상 파울루 주 ABC시 산투 안드레에 800명의 이재민들을 위한 거점이 마련됐다. 2010년 아이티 대지진에서 살아남은 이들은 더 나은 기회를 찾기 위해 브라질로 이주했다. 처음 터를 잡은 아크리 주에서 1년 반 전 많은 수의 아이티인이 일자리를 위해 상 파울루로 이주해 터를 잡았다. 하지만 언어소통의 불가능, 기술 부족 등으로 상황이 좋지 않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아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이주민들의 다수가 사는 시가누스 파벨라에서 최근 ABC시와 이재민들 간의 간담회가 열렸다.

가장 큰 문제로 손꼽은 것은 '언어'로 구직활동뿐 아니라 간담회에서도 시 관계자와 이민자들 간의 의사소통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행정청은 무료로 언어 코스를 개설할 것을 약속했으며 그 외에도 의료 서비스 제공 및 인구조사를 즉각 실시했다.

현재 ABC시에 거주 중인 아이티인의 수는 600명에서 800명 사이로 추산되며 집계된 인원 중 남성(19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평균 나이 32살, 초등교육을 받은 인원은 52%, 중등교육까지는 29%, 대학 교육까지 마친 이는 12%로 집계됐다. 조사에 응한 사람 중 115명은 일자리를 100명은 포르투갈어 수업을 그리고 29명은 두 가지 모두를 원한다고 답했다.

/정리=정진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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