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은 준지와 아디다스와 협업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슈퍼스타 by 준지'가 출시 3일만에 국내 물량이 모두 완판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아디다스가 1969년에 출시해 전세계 젊은 층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슈퍼스타' 제품을 준지만의 감성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것이다. 한정판으로 출시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국내 완판에 이어 전세계 아디다스의 글로벌 플래그십스토어와 온라인스토어 등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국내에도 많은 디자이너를 확보하고 있는 아디다스 슈퍼스타와 글로벌 디자이너로 성장하고 있는 준지의 만남이라 판매가 예상보다 훨씬 빨리 이뤄진 것 같다"며 "현재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추가물량 확보를 서두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