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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물

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 포브스 선정 '2015 신규 억만장자' 이름 올려

김범수 의장 '억만장자 클럽' 가입,포브스 선정 최고 부자에 스냅챗·우버 창업자도 합류

2015 신규 억만장자 18명 중 5위에 선정된 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 /포브스 홈페이지



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이 카카오톡 흥행에 힘입어 포브스 선정 '억만장자' 클럽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경영 전문지 포브스는 자사 홈페이지에 개설한 '2015 신규 억만장자' 코너를 통해 주목할만한 18명의 신흥 세계 부자 명단을 공개했다.

신규 억만장자 1위는 택시 공유 서비스 '우버' 앱을 만든 트래비스 칼라닉(39)으로 자산 53억 달러를 기록했다. 2위는 혈액 측정 사업가 엘리자벳 홈즈(31)였으며 김범수 의장(49)은 5위에 올랐다. 포브스는 "김범수의 재산 원천은 모바일 채팅 서비스 '카카오톡'"이라며 "추정 자산이 29억 달러에 달한다(전체 628위)"고 밝혔다.

스냅챗을 개발한 에븐 스피겔과 바비 머피. 스피겔은 최연소 억만장자 영예도 차지했다. /포브스



IT산업 발달에 힘입어 IT 사업가들의 약진도 눈에 띄었다. 스냅챗을 개발한 에븐 스피겔(24)과 바비 머피(26)는 자산 15억 달러로 10위에 올랐다. 스피겔은 최연소 억만장자 영예도 차지했다. 마인크래프트 개발자 마르쿠스 페르손(36)은 자산 13억 달러로 신흥 부호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 빌 게이츠 2년 연속 세계 부자

한편 포브스는 2014년 기준 세계 억만장자 명단도 함께 발표했다. 전세계 억만장자는 1826명으로 집계됐으며 전년보다 290명이 늘어났다. 중국은 신규 억만장자 290명 중 71명을 배출시켜 미국을 제외한 최다 신흥 부자 국가로 떠올랐다.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회장(51)은 세계 33번째 부자로 기록됐다.

세계 부자 3위에 오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고령인 그는 최근 후계자 선정 작업에 나섰다. /사진=워런 버핏 트위터



마이크로소프트를 만든 빌 게이츠 회장(60)은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 자리를 굳혔다. 그의 자산은 790억 달러로 전년보다 30억 달러가 불어났다. 세계 부자 2위는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75)으로 770억 달러의 자산을 기록했다.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워런 버핏(85)은 727억 달러로 부자 3위에 자리매김했다. 마이클 조던(52)은 나이키 상표권으로 10억 달러를 벌어 신규 억만장자 명단에 올랐다.

우리나라에서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자산 113억 달러로 113위에 올랐다. 아들 이재용 부회장과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각각 자산 72억 달러로 공동 18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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