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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뚜레쥬르 中 신장위구르자치구 1호점 오픈

서부대개발 사업 핵심지역 황금상권 입점…현지화 샌드위치 인기

뚜레쥬르 中 신장위구르자치구 1호점 내부/CJ푸드빌 제공.



CJ푸드빌(대표 정문목)은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이하 신장자치구)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CJ푸드비리은 지난해 10월 말 신장자치구 내 외식전문기업과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뚜레쥬르 신장자치구 1호점은 수도 우루무치시 중심지 황금상권에 위치한 랜드마크인 우호백성백화점(友好百盛) 1층에 자리잡았다. 우호백성백화점은 우루무치시에서 15개의 버스 노선과 2개의 경전철 노선이 교차하는 교통의 요지에 들어서 있다. 소비 수준이 높은 오피스 밀집 지역과도 가깝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샌드위치 제품은 이슬람 문화로 돼지고기 베이컨을 넣을 수 없어 소고기와 닭고기로 대체, 현지화한 샌드위치를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특히 기본 뚜레쥬르 샌드위치와 참치 샌드위치의 반응이 제일 좋았다"고 첫 날 분위기를 전했다. 화려한 디자인과 달콤한 맛의 생크림 케이크·티라미수 케이크·크림 코르네 등의 제품도 판매량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장 자치구는 중국 영토의 6분의1을 차지하며 중국 석유 보유량의 30% 가량을 차지하는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갖고 있으며 위구르족 외 한족도 상당수 차지한다. 특히 중국 정부가 2000년부터 추진해온 서부대개발 사업의 핵심 지역 중 하나로 중국의 새로운 국제 무역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뚜레쥬르는 현재 중국 외에 미국·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캄보디아·말레이시아 등 국내 기업 중 최다 국가인 7개국에 진출해 172개 매장을 운영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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