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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GS건설 '한강센트럴자이2차' 1만20000명 방문

GS건설 '한강센트럴자이2차' 견본주택 방문객들이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GS건설은 지난달 27일 문을 연 경기도 김포시 '한강센트럴자이2차'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사흘간 1만2000여 명이 다녀갔다고 2일 밝혔다.

특히 개관일인 27일은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시행, 수도권 1순위지가 220여 명이 증가한 날이었다. 이에 예비 청약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서울의 비싼 전셋값에 지쳐 매매로 돌아선 수요자도 눈에 띄었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거주하는 한 방문객은 "서울 전셋값이 계속 올라 그 돈이면 김포에서는 집을 살 수 있다 해서 방문했다"며 "회사가 여의도라 출퇴근도 큰 무리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3일, 계약은 18~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 3000만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한편, 한강센트럴자이2차는 지하 1층~지상 27층, 8개동, 전용면적 ▲84㎡ 497가구 ▲100㎡ 101가구 등 총 598가구 규모다. 1차 부지와 인접해 있어 향후 4079가구의 매머드급 자이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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