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해외연예

'2015 그래미 어워드' 4관왕 차지한 샘스미스, 'Stay with me' 표절 합의 사실 뒤늦게 알려져

2015 그래미 어워드, 샘스미스 /그래미 어워드 홈페이지



'2015 그래미 어워드' 4관왕 차지한 샘스미스, 'Stay with me' 표절 합의 사실 뒤늦게 알려져

'그래미 어워드 2015'에서 샘스미스가 올해의 레코드상을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9일(한국시각) 제57회 '그래미 어워드'가 엘엘 쿨 제이(LL Cool J)의 진행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샘스미스의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가 올해의 레코드 상을 받았다.

이어 샘스미스는 최우수 신인상, 베스트 팝 보컬 앨범상, 올해의 노래상에 이어 4관왕을 차지하며 제 57회 그래미 어워드를 혼자 휩쓸었다.

그러나 샘스미스의 '스테이 위드 미'는 과거 표절 의혹을 받았다.

톰 페티(Tom Petty)가 89년 발표한 'I won't back down'의 후렴구와 흡사하는 것. 전문가들은 두 곡을 비교 편집한 영상을 동영상 채널에 올리기도 했다.

결국 샘스미스의 회사측은 표절 사실을 일부 인정하고 'I won't back down'의 원작자 두 사람에게 각각 로열티 12.5%를 주는 것으로 합의를 봤다.

샘스미스가 진짜 톰페티의 곡을 표절했는가에 대해서는 아직도 의견이 분분하다.

92년생인 샘스미스가 태어나기도 전인 89년 발표곡을 몰랐을 거란 의견도 많고, 유사한 점이 많은 두 곡을 들은 음악 팬들은 표절하지 않고서야 이 정도의 일치성을 보여줄 리 없다고 맞서고 있다.

그러나 샘스미스는 결국 4관왕을 차지하며 그래미 어워드의 진정한 승자가 되었다.

일각에서는 아델의 뒤를 이을 최고의 영국 뮤지션이라며 오히려 표절 의혹을 인정한 샘스미스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