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엄지온이 발레리나 엄마를 빼닮은 모습으로 엄태웅을 미소 짓게 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아빠가 열어주는 세상’에서는 엄태웅이 딸 지온을 위해 발레 교습소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검은 발레복에 새하얀 타이즈, 발토시와 앙증맞은 사과머리로 멋을 낸 지온은 꼬꼬마 발레리나로 변신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온은 발레리나로 변신한 자신의 모습이 마음에 드는지 연신 방실방실 미소를 터뜨렸고 엄태웅은 그런 지온의 모습에서 한 시도 눈을 떼지 못했다.

특히 지온은 다른 꼬마들과는 달리 남다른 리듬감을 보이며 음악을 즐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발레리나 출신인 지온의 엄마 윤혜진은 "지온이와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보러 간 적이 있는 데 무대 쪽으로 뛰어 가려 하더라"라며 지온의 남다른 모습을 설명했다.

사진 제공=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