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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해 1분기 반도체 장밋빛 전망

반도체 사업부 구원투수 역할 '톡톡', IM 부문 성장 '갤럭시S6' 최대변수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 구원투수 역할 '톡톡'

IM 부문 성장 '갤럭시S6' 최대변수

삼성전자



지난해 삼성전자의 구원투수 역할을 해낸 반도체 사업부가 올해 1분기에도 장밋빛 전망을 밝히고 있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IT모바일(IM) 부문의 부진으로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반도체 부문의 약진으로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사업을 포함하는 DS(반도체 등 부품) 부문의 분기 영업이익이 3조1000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DS 사업부가 전사 영업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8.6%까지 뛰어올랐다. 이같은 상황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증권가는 올해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사업보다 업황이 좋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에 투자를 늘리며 두각을 보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세철 NH투자증권은 연구원은 1일 "올해 스마트폰 업체 수는 증가하는 반면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모바일 DRAM, NAND 등 컴퓨팅 관련 반도체 부품 공급처는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삼성전자는 이 모두를 보유한 전세계 유일한 종합 반도체 회사"라고 말했다.

황준호 KDB대우증권 연구원도 "2013년 전체 영업이익의 72%를 기여했던 세트(IM+CE) 부문이 경쟁 심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올해에는 43%까지 하락할 전망"이라며 "반면 독보적인 기술 우위를 보유한 DS 부문의 이익 기여도는 올해 57%까지 늘어날 것이다"고 내다봤다.



실제 삼성전자의 올해 시설 투자 계획에서 이같은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반도체 14조3000억원, 디스플레이 4조원 등 시설투자에 총 23조4000억원을 집행했다. 올해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이라는 게 삼성전자 측의 입장이다.

반면 IM 부문의 성장은 예상보다 더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분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S6로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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