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실시간 키워드] 이수경 발언 논란, 에이코어 올웨이즈, 이석훈 최선아, 터미네이터5, 언프리티랩스타



■이수경 발언 논란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한 호텔에서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이수경은 취재진의 질문에 돌직구와 의성어 등으로 답했다.

함께 참석한 최우식·유이·임슬옹은 "아직 어려서" "고등학생이라" "이런 자리가 처음"이라며 이수경의 행동에 양해를 구했다.

발표회 초반에는 이수경의 태도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수경의 일관된 답변 방식으로 인해 장내엔 웃음 대신 당황스러운 분위기가 조성됐다.

특히 '호구의 사랑' 최우식의 첫 인상에 대해 "진짜 호구"라고 진지한 어투로 답해 배우들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에이코어 올웨이즈

신인 5인조 걸그룹 에이코어(다야, 태희, 지영, 민주, 케미)가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앨범 '올웨이즈(Always)'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했다.

신곡 '올웨이즈'는 제목처럼 항상 같은 잘못과 변명만 하는 나쁜 남자에게 더 이상은 휘둘리지 않겠다고 선전포고하는 직설적인 가사에 감성적인 멜로디와 거친 랩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에이코어는 "한층 더 새로워진 에이코어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어떤 무대를 서도 항상 소중하게 생각하고 즐기는 에이코어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석훈 최선아

이석훈은 30일 팬카페를 통해 "올해로 만난 지 4년째 되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며 "동반자로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군 생활 이후 약혼을 했다. 그리고 올해 안으로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군 생활 동안 제 빈자리를 대신해 어머니의 간호를 도와줬고 어머니가 하늘로 가시는 길도 함께 지켰으며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를 잡아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예비신부를 소개했다.

한편, 이석훈·최선아가 과거 2011년 MBC '두근두근 사랑의 스튜디오'에 출연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최선아는 2008년 미스코리아 서울 선으로 출연 당시 국립발레단 단원이었지만 현재는 쉬고 있다.



■터미네이터5

영화 '터미네이터 : 제네시스(터미네이터5)'가 미 프로 미식축구 결승인 슈퍼볼 광고를 위한 새로운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한국시간) '터미네이터5'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새 예고편은 오는 2월 1일 시작되는 미국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슈퍼볼 중간 광고로 앞서 공개한 것과는 다르다.

예고편에서 눈에 띈 점은 과거 전성기 시절의 근육을 가진 아놀드 슈워제네거를 완벽하게 재현해냈다는 것이다. 게다가 그에 맞서는 인물로 현재의 늙은 모습의 아놀드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병헌의 악역도 눈에 띈다. 액체형 사이보그 T-1000으로 분한 이병헌은 짧은 시간 등장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언프리티랩스타

29일 첫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서는 걸그룹 AOA의 지민, 육지담, 키썸, 릴샴, 타이미, 졸리브이, 치타, 럭키제이 제시가 출연해 랩 대결을 펼쳤다.

이날 지민은 소속사 FNC와 소속 그룹 AOA에서 랩을 제일 잘한다며 자신을 소개했지만, 이어진 100초 싸이퍼 미션에서 다른 래퍼들로부터 지민이 아이돌이란 점 때문에 랩을 못 할 것이라며 무시를 받았다.

이어 프리스타일로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에서 지민이 어설픈 랩을 하자 제시는 "솔직히 못할 줄 알았다. 아직 힙합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다"고 말했고, 릴샴은 아예 대놓고 지민 앞에서 "자기 가사 못 쓰는 애들도 빼자"는 랩을 선보여 지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는 지난해 화제를 몰고 왔던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여성 래퍼들이 경쟁을 펼쳐 여자 래퍼 콤필레이션 앨범의 각 트랙 주인공을 가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