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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킬미힐미' 셀카 놀이에 빠진 황정음·박서준…시청률 1위 비결은?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황정음·박서준./팬 엔터테인먼트 제공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황정음·박서준이 교복을 입었다.

29일 '킬미힐미'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황정음과 박서준은 교복을 입고 셀카 놀이 중이다.

두 사람은 극 중 오리진·오리온 쌍둥이 남매 답게 쌍둥이 브이 포즈를 취한다. 교복을 입은 사연이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 장면은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한 중학교에서 촬영됐다.

두 사람은 고등학생 연기에 심취했고 실제 학교 쉬는 시간 같은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특히 셀카를 찍는 장면에선 상황에 몰입해 애드리브를 연발하고 다양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킬미힐미'의 한 관계자는 "황정음과 박서준은 친오누이 같은 친밀한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돋운다"며 "남매와 남녀 사이를 오가는 묘한 케미로 시청자를 설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킬미힐미' 28일 7회 방송은 오리진(황정음)이 차도현(지성)의 비밀주치의 제의를 수락하면서 마무리됐다. 두 사람의 로맨스가 본격화되면서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8회는 2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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