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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한은 2월 금리 인하 가능성…아시아 치열한 환율전쟁 - 대신

대신증권은 29일 싱가포르의 통화완화 정책에 이어 중국의 확장 정책이 확인된다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더 커지면서 아시아의 환율전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승현 연구원은 "최근 다른 국가 중앙은행들의 정책에 따라 한은의 다음 정책이 다시 인하 쪽으로 가닥을 잡을 것이란 기대감이 나타났다"며 "당초 오는 3월쯤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염두에 뒀지만 한은이 원 강세 압력에 따라 충분한 시간이 없으므로 다음달 금리인하를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도 춘절 이전에 지급준비율 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가 제기되고 있다"며 "싱가포르에 이어 중국의 확장 정책이 확인된다면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더 커질 것이고 아시아의 환율전쟁이 더 치열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싱가포르 중앙은행인 싱가포르 통화청은 전날 자국통화의 절상 속도를 늦추는 정책을 발표했따"며 "점진적인 싱가포르 달러의 절상 용인 방향에서 그 속도를 완화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스위스 중앙은행의 유로화 하한제 폐지에 이어 유럽중앙은행과 덴마크·캐나다·터키의 기준금리 인하, 중국의 역 RP 조작을 통한 8조7000억위안의 유동성 공급 등 주요 중앙은행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며 "(이에 반해) 한은은 지난 15일 기준금리를 동결한 뒤 저금리 효과를 지켜보겠다는 시각을 유지하는 등 최근 다른 중앙은행들에 비해 매우 매파적인 통화정책 행보를 결정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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