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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킬미힐미' 여고생 지성, 황정음과 몸싸움…"신선하고 충격적"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지성·황정음./팬 엔터테인먼트 제공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지성·황정음이 길거리 난투극을 벌였다.

28일 '킬미힐미'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지성·황정음은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는 가운데 몸싸움을 하고 있다.

특히 지성은 분홍색 교복을 입고 머리에 리본 핀을 단 여고생으로 변신해 시선을 끈다. 이는 차도현(지성)의 7개 인격 중 여고생 안요나의 모습이다.

지성의 파격 변신과 함께 안요나와 오리진(황정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난투극 장면은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일대에서 촬영됐다. 지성은 여장을 하고 스태프에게 여자 목소리로 인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킬미힐미'의 한 관계자는 "17세 안요나는 지금까지 지성이 변신한 인격 중 가장 신선하고 충격적일 것"이라며 "'킬미힐미'에서 폭넓은 연기를 하는 지성과 황정음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안요나와 오리진이 싸운 이유는 28일 오후 10시 '킬미힐미'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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