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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삼성그룹 29일 성과급 지급 예정…계열사와 사업부 별 규모달라

삼성



삼성그룹이 오는 29일 성과인센티브(이하 OPI)를 지급한다.

지난해 실적 부진으로 성과급 규모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예년 수준에서 급감하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계열사와 사업부 별 실적 차이에 따라 지급규모가 달라지는 만큼 직원들의 희비는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최고 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의 경우 최대 한도인 50%를 지급받는다. 매년 50%의 성과급을 받았던 무선사업부 역시 실적 부진으로 성과급 규모가 줄 것이란 당초 예상과 달리 최고 수준의 성과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소속 직원들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적지 않은 성과인센티브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삼성SDI나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등 실적이 부진한 계열사들은 성과급을 거의 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그룹은 매년 1월 초가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성과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기존 초과이익분배금(PS)에서 이름이 변경됐다.

이준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은 28일 수요 사장단회의 후 브리핑에서 "이번주 지급되는 성과인센티브는 초과이익이 날 경우 일정 부분을 종업원들에게 분배하는 제도"라면서 "사업부별 구체적인 지급율을 알지 못하지만 연초 성과에 미달해 인센티브를 지급받지 못하는 사업부도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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