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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국내 항공사별 특가항공권, 가장 싸게 사는 방법은

LCC 5개사 "피자 한판 가격이면 제주도 여행가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성장과 함께 항공여행이 보편화되면서 국적사별 저렴한 운임을 비교해 항공권을 구매하는 승객이 늘고 있다.

이에 LCC들은 자사를 기준으로 항공권을 가장 싸게 사는 방법을 소개했다.

27일 각사에 따르면 진에어는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총 2차례씩 정기적으로 온라인 특가 기획전인 진마켓을 연다.

진마켓을 통해 자사가 운항하는 각 노선의 항공권을 연중 가장 낮은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설명이다.

올해 상반기 진마켓은 진에어의 취항 노선 중 14개 국제선, 1개 국내선과 3월 취항 예정인 일본 오사카 노선까지 총 16개 노선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2월 5일까지 열린다.

판매 대상은 3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6개월 사이 운항하는 항공편이다.

특가항공권은 진마켓 사이트와 진에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에어부산 역시 1년에 2번 있는 초특가 정기 할인인 플라이&세일을 이날부터 3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에어부산이 운항 중인 12개 국제선(일본 3·중국 5·동남아시아 4)이 모두 이번 할인행사에 포함된다.

이벤트를 통해 판매되는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3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기존 운임 대비 국제선은 최대 75%, 국내선은 93%까지 저렴하다고 사측은 전했다.

모든 항공권에는 최대 20kg의 무료수하물이 허용된다.

하반기 플라이&세일은 7월에 열릴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국제선 묶음항공권인 바스켓도 선보인다.

바스켓은 국제선 항공권 3장을 특가항공권 대비 최대 65% 할인된 금액으로 예약발권한 뒤, 첫 번째 항공권 여정은 당일 확정하고 2~3번째 여정은 6개월 내 정해 이용할 수 있다.

탑승기간은 4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다.

제주항공은 찜 특가를 29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한다.

해당 항공권은 3월1 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국내선의 경우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등 4개 노선이 동일하게 2만8300원부터 시작한다.

아울러 제주항공은 위탁수하물 없이 기내반입 수하물(10kg까지 허용)만 들고 타는 짐 없는 승객에게 최대 95%까지 할인되는 초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국내선 1만5900원 △일본 4만8800원~5만5500원 △동남아 6만4400원~6만9400원 △괌/사이판 7만6900원~8만6100원 수준이다.

이는 라이언에어와 이지젯 등 유럽을 중심으로 해외 LCC들이 일반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방식으로 국적 LCC 중에서는 최초라고 사측은 전했다.

이스타항공은 통상운임 대비 40~75%의 할인율이 적용된 타임핫세일을 3월 27일까지 진행한다.

판매노선은 김포·청주·군산~제주 국내선이며, 탑승기간은 3월 28일까지다.

운임은 주중 2만9700원, 주말 3만1700원, 주말할증 5만2700원부터 시작한다.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매일 오후 8시부터 오전 8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2~3개월 후에 탑승하는 항공권을 미리 사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진행한다.

2월 4일 얼리버드를 통해 판매할 예정인 특가항공권 대상은 4월에 떠나는 국제선이다.

윤성범 티웨이항공 홍보팀장은 "너무 먼 훗날의 일정은 변동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승객이 실제 여행을 계획하는 2~3개월 전에 항공권을 살 수 있도록 매달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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