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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티비ON] 현빈·장혁·오연서…'S.M 재회' 스타 초반 성적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현빈./에이치이앤엠·KPJ 제공



"배우와 방송사간에도 궁합이 있다"는 업계의 말이 있다.

배우 현빈, 장혁·오연서는 SBS·MBC 드라마와 재회했다. 그러나 전작의 영광을 재현하기에는 부족한 성적을 내고 있다는 평가다.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현빈./SBS콘텐츠허브 제공



현빈과 SBS의 인연이 눈에 띈다. 수목극 '하이드 지킬, 나'로 전역 후 처음 안방에 컴백했다.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은 SBS '시크릿 가든'(2010)이다. 까칠함과 부드러움이 어우러진 재벌2세 김주원으로 분해 "장인이 한땀 한땀 만든~"이라는 대사를 유행시켰다.

'하이드 지킬, 나'에선 1인 2역에 도전했다. 까칠남 지킬 구서진과 순정남 하이드 로빈으로 상반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극 전개 속도가 현빈의 이중 매력을 살리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이중인격장애를 앓고 있는 주인공의 과거를 미스터리물로 꾸미려는 연출력이 몰입도를 떨어트린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28일 3회부터 로빈의 비중이 많아지고 구서진의 애잔한 면이 드러날 예정"이라고 전개 변화를 예고했다.

MBC 월화극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메이퀸 픽쳐스 제공



장혁·오연서는 MBC 흥행을 재현할 배우로 주목 받았다. 두 사람은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왔다! 장보리'(2014) 인기의 주역이다. 연말 시상식에서 미니시리즈·연속극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월화극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티격태격하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그러나 '운명처럼 장보리'라는 비판이 있다. 장혁·오연서의 연기가 전작과 구분되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개성 강한 캐릭터가 후속 작에도 영향을 미친 셈이다.

MBC 월화극 '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메이퀸 픽쳐스 제공



'하이드 지킬, 나'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시청률 8~9%대로 동시간대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극 초반이라 향후 전개에 따라 반등 기회는 열려 있다. 현빈·장혁·오연서가 SBS·MBC와의 '좋은 궁합'을 증명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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