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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UFC 스웨덴 홈팬들 충격…'럼블' 존슨, 구스타프손 2분만에 TKO

UFC 홈페이지 캡처.



25일(한국시간) 'UFC on FOX 14'이 열린 스웨덴 스톡홀름 텔레2 아레나가 한때 정적에 휩싸였다.

'럼블' 앤서니 존슨(30·미국)이 홈팬의 응원을 등에 업은 '몰러' 알렉산더 구스타프손(28·스웨덴)을 1라운드 2분 15초 만에 TKO승(레프리스톱)으로 제압했다. UFC 3연승을 거둔 존슨은 라이트헤비급 타이틀도전권을 따내 챔피언 존 존스와 맞붙게 된다.

경기 초반 구스타프손은 좌우로 사이드스텝을 밟으며 존슨을 견제했다. 이후 30초 가까이 흐를 쯤 존슨이 구스타프손의 손가락에 오른쪽 눈이 찔려 잠시 경기가 중단됐다.

경기가 다시 시작되자 구스타프손이 킥을 차는 순간, 존슨의 오른손 훅이 터졌다. 돌 같은 펀치를 안면에 맞은 구스타프손은 충격을 입고 뒤로 물러섰고, 기회를 잡은 존슨이 왼발 하이킥에 이어 훅과 어퍼컷을 연달아 꽂아 넣어 승부를 결정지었다.

스웨덴 홈팬들은 순간 말을 잃었고, 2007년 UFC에 데뷔해 처음으로 TKO패를 당한 구스타프손은 끝내 눈물을 흘렸다.

한편 댄 헨더슨(44·미국)과 게가드 무사시(29·네덜란드)의 경기는 1라운드 1분 10초 만에 무사시의 승리로 끝났다. 필 데이비스(30·미국)는 UFC 라이트헤비급에서 라이언 베이더(31·미국)를 심판 판정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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