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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코스닥-코넥스 연초 '고공행진', 어떤 종목들 강했나

코스피 대형주 약세에 중소형주 주목

코스닥 시총·코넥스 거래대금 '사상최대'

코스닥과 코넥스시장이 연초 상승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수년째 박스권에 갇힌 코스피시장과 달리, 코스닥은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가총액은 지난 21일 현재 154조2000억원으로 지난 15일 기록한 153조8000억원의 기록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거듭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도 같은 날 582.27(종가)로 올 들어 최고치를 갈아치운 동시에 최근 1년8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이에 따라 600선 돌파 기대감을 다시 한 번 불러일으켰다.

시장에서는 코스닥 강세에 대해 코스피 대형주 약세에 따른 반사급부로 중소형주가 주목받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또 정부의 산업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소위 '1월 효과'로 인한 상승 탄력도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많다.

연초(1월 2일~22일) 코스닥시장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종목은 신라섬유(221.98%)였다.

신라섬유의 주가는 연초 3525원에서 지난 22일 1만1350원으로 3배 넘게 뛰었다.

이어 휴메딕스(111.06%), 씨씨에스(96.60%), 아이티센(90.25%), 용현BM(84.96%), 3S(82.05%), 백금T&A(81.99%), 파티게임즈(80.81%) 등이 상위 10위권 안에 들었다.

이 기간 기관과 외국인이 많이 사들인 코스닥 종목을 보면 다음카카오(19.34%)가 1위를 차지했고, 컴투스(26.20%), CJ E&M(4.45%), 와이지엔터테인먼트(9.73%), 위메이드(22.49%), 에스엠(8.09%), 오스템임플란트(13.74%), 마크로젠(22.09%), NEW(22.71%), 파트론(9.79%) 등이 뒤따랐다.

코스닥시장 시총등락률 상위 종목 순위, 단위: 시가총액(백만원) /한국거래소 제공



중소·벤처 전문 증시인 코넥스시장도 날개를 활짝 펼쳤다.

코넥스시장의 거래대금은 지난 22일 현재 48억2000만원으로 지난 2013년 7월 개장 이후 최고점을 찍었다. 직전 거래대금 최고치는 지난해 11월 4일 25억5000만원이었다.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코넥스 기업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늘어났다. 시장에 온기가 돌면서 기관의 매수세도 이어졌다.

연초 코스닥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은 스탠다드펌(20%), 엔지켐생명(19.30%), 아이진(-7%), 엘스트로(22.4%), 베셀(9.14%) 등이었다.

특히 엔지켐생명과학, 아이진 등의 높은 기술력의 바이오 업체들이 높은 순위를 점한 것이 눈에 띈다.

거래대금 상위 5위는 엔지켐생명과학, 스탠다드펌, 아이진, 엠지메드, 베셀이었다.

코넥스시장 연초(1월 2일~22일) 거래량, 거래대 금 상위 종목 순위 /한국거래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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